4월 실시될 예정이던 총학생회 재선거가 일정조차 논의하지 못한 채 보류 중이다.

지난달 6일 열린 상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가 개최 정족수 미달로 중도 폐회되었고, 이어 21일 열린 ‘임시 확대운영위원회(이하 임시 확운위)’ 조차 개최 정족수 24명(재적 77명 중 사고 31명) 중 22명 참석으로 무산됐기 때문이다.

이날 임시 확운위에서는 ▲총학생회 재선거 실시의 건을 비롯해 ▲임시 감사 시행의 건 ▲상반기 예산의 건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관련 회의가 정족수 미달로 잇따라 무산되면서 해당 안건에 대한 논의조차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 의장을 맡고 있던 총동아리연합회장 황법량 씨가 지난 1일 돌연 사퇴하면서, 중운위는 지난 4일 회의를 열고 자연대 회장 최강록 씨를 의장으로 선출했다. <관련 기사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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