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박원철 소위, 정병석 총장, 김태옥 1051 여수학군단장
우 리 대 학 이 전 남 대 ROTC(Reser ve Of f icers’ Training Corps) 최초로 대통령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전남대 제1051(여수) 학군단 소속 박원철 소위(멀티미디어·15)는 지난 6일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ROTC 57기 임관식에서 영예의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돼 정경두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문재인 대통령 명의의 상장과 메달을 받았다.

박 소위는 3~4학년 하계 및 동계입영 훈련을 비롯해 장교기초소양을 평가하는 체력, 정신력, 지식 및 규정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학군단 내에서도 중대장 및 대대장 후보생을 차례로 맡는 등 학군단을 대표하는 최우수 후보생으로 활약했다.

박 소위는 “주어진 환경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생각지도 못한 대통령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강인한 육체와 정신뿐만 아니라 교양과 매너를 갖춘 대한민국 최고의 장교로서 군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소위는 “김태옥 학군단장님과 김성준 행정실장님 그리고 함께 공부하고 운동하고 훈련받는 1051 동기 후보생들에게도 영광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