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된 새내기들의 마음에는 설렘이 가득하다. 하지만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지는 새내기들에게 아직 캠퍼스는 낯설기만 하다. 새내기의 시점에서 꼭 필요한 정보들에 대해 살펴봤다.

◆ 소화제나 진통제가 필요하다면 제1학생회관에 있는 보건진료소를 방문하자.

보건진료소 약제실에서 증상을 말하면 언제든지 소화제, 진통제 일 회 분량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콘돔도 제공된다.
단, 다른 사람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경우에만 받아가도록 하자. 보건진료소의 운영시간은 9시부터 6시까지라는 것도 잊지 말자.

◆ 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것이 무섭다면 종합상황실에서 운영하는 ‘안심 귀가 서비스’를 이용하자.

캠퍼스 내 종합상황실(광주 062-530-0119, 여수 061-659-6119)로 안심 귀가 서비스를 신청하면 보안요원과 학교 경계구역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캠퍼스 내에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캠퍼스 곳곳에 있는 비상벨을 누르거나 전남대스토어 앱 ‘SOS 119’를 설치해 상황실에 빠르게 연락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 학교 주변이나 학내에서 설문 조사 응답이 필요하다며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유사종교 포교를 주의하자.

유사종교 포교자들은 논문이나 공모전에 설문 조사가 필요하다며 전화번호를 수집하고 동아리나 스터디의 가입을 권유하는 등 지속적인 만남을 요구한다.
최근에는 <전대신문>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등 유사종교 단체의 포교 방법이 점차 교묘해지고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학내 포교는 불법이므로 학내에서 유사종교 포교자를 만난다면, 캠퍼스 내 종합상황실로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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