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우리 대학에는 총학선거논란, 총동연 투표명부 유출 등 크고 작은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대해 우리 대학 재학생 강동현 씨(신문방송·15)는 전체적으로 소통이 부족했던 한해라고 평가한다. 그는 “새로운 한 해는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회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많은 학생의 의견을 수렴하고 구성원 전체가 만족할만한 방향으로 학생 자치를 이루는 역할을 한다는 강 씨는 2019학년도 총학이 선출되지 않은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불편한 학교 시설을 개선하는 것이나 학생들 간의 소통을 위한 SNS의 장을 마련하는 일에 총학이 필요하다.”며 “하지만 총학이 선출되지 않아 누가 이 역할을 하게 될지 걱정이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총학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총학이 선출되지 않은 것 같다는 강 씨는 “총학생회가 소통하고자 한다면 많은 학생이 지지할 것이다.”며 “ 앞으로 있을 재선거에서는 공지를 직접적으로 전달하고 많이 소통하여 전과 같은 논란이 재발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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