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2019학년도 여수캠퍼스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가 오는 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총학 선거에는 ‘ALL IN’ 선거운동본부에 김태우 정후보(냉동공조·14), 김건 부후보(환경해양·14)가 단독 출마했으며 선거는 직접선거로 진행된다.

한편, 학생들 사이에서 투표를 하자는 의견과 하지말자는 의견이 서로 대립하고 있다.
수산해양대학 ㄱ씨는 “우리 대학 커뮤니티사이트 에브리타임에 총학선거 투표를 하지말자고 주장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총학이 생기지 않으면 그 피해는 학생들에게 오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투표에 참여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캠의 단과대와 학생자치기구는 후보자가 없어 선거가 무산됐다. ▲수산해양대학 ▲공학대학 ▲문화사회과학대학 ▲총여학생회 ▲총예비역협의회 ▲총동아리연합회 ▲총대의원회 모든 곳에 후보가 없어 선거는 내년 3월로 미루어졌다.

이에 문화사회과학대학에 재학 중인 ㄴ 씨는 “단과대 후보가 없으면 내년 단과대 주관 행사 등은 어떻게 될지 매우 걱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투표는 첫째 날 50%가 넘지 않을 것을 염려해 이틀간 진행한다.

최종 투표율이 과반수를 넘지 못하면 재선거를 실시해야하며 이때 기존 후보자는 재입후보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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