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우 정후보(왼쪽), 김건 부후보(오른쪽)
‘ALL IN’ 선본의 김태우 정후보(냉동공조·14)와 김건 부후보(환경해양·14)만 선거에 출마하여 여수캠퍼스(이하 여캠) 총학생회 선거는 단선으로 진행된다. 오는 4일 총학생회 선거를 앞둔 가운데 <전대신문>이 후보자들을 만나 선거에 임하는 자세와 주요 공약 설명을 들어봤다.
 
“학우들의 고충을 해결하러 나왔다.”

'ALL IN' 선본은 편의시설이 부족한 여수캠퍼스 학우들의 고충을 해결해주기 위해 나왔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김 정후보는 “여캠에 여가시설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많이 없다.”며 “학교 내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청람홀 활성화 추진 공약을 가지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학우들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부담 갖지 말고 건의를 많이 해주셨으면 한다.”며 “학우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총학생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학우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
 
후보들은 학우들에게 필요한 시스템은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정후보는 “대리 택배와 원룸 정보시스템이 학우들에게 반응도 좋았고 꼭 필요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했다.”며 “내년에도 이어가기 위해 공약에 넣었다.”고 말했다.
후보들은 주된 공약으로 ▲문화교류 시스템 활성화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간담회 ▲청람홀 활성화 추진을 내세웠다.
김 정후보는 “여캠에 외국인 학생들이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고 내년에는 글로벌학부까지 생기지만 한국 재학생과 외국 유학생의 교류 프로그램이 있지만, 직접 재학생들과 유학생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은 부족해 보인다.”며 "재학생과 유학생이 같이 더 잘 어우러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
또한 김 부후보는 “학우들과 소통하는 부분에 있어 미흡한 점이 있다.”며 “학우들이 직접 건의 사항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교직원과 학우들의 토론 자리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정후보는 “여캠 총학생회가 없으면 학우 여러분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가 사라진다.”며 “학우분들을 대표해서 문제점을 해결해나가는 총학생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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