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 선거운동본부의 이명노 정후보(지구환경과학·14), 김광명 부후보(사학·12)가 오늘(14일) 인문대 벤치 앞에서 약 30분가량 합동유세를 진행했다. 합동유세는 ▲부후보 연설 ▲정후보 연설 순서대로 진행했으며 찬조연설은 후보자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의 사전합의에 따라 생략했다.

오는 15일에는 중선관위와 학내언론기관(<전대신문>,<전대방송>,<Chonnam Tribune>,<용봉교지편집위원회>)이 공동 주최하는 ‘2019 총학생회 후보자 정책공청회’가 제 1학생회관 앞에서 열리며 19일에는 공과대학 시계탑 앞에서 두 번째 합동유세가 있을 예정이다.
 
▲ 합동유세 연설을 하고 있는 김광명 부후보의 모습. (사진=고원진, 박세은 기자)

김 부후보는 ▲개강 및 시험기간에 간식을 들고 찾아가는 ‘황금마차’ ▲대규모 회의 실시간 스트리밍 ▲학생자치기구 회의 전 안건 공모 ▲학생만족도 조사를 강의 평가와 함께 실시 등 주요 공약에 대해 설명하며 “학생회는 여러분의 투표라는 관심과 학생회비라는 지지를 통해 만들어진다.”며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지지를 돌려드리는 게 학생회의 본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그대의 총학생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 합동유세 연설을 하고 있는 이명노 정후보의 모습. (사진=고원진, 박세은 기자)
이 정후보는 ▲도서관 별관(백도) 시설 개선 ▲학생회칙 개정 등의 공약을 소개하며 “여러분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총학생회, 자랑스러워하는 총학생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허락받지 않은 정치적 활동에 총학생회 이름 걸고 독단적인 목소리 내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며 그 노력과 시간을 복지와 소통, 문화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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