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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 커지는 넷플릭스 시장 '풍부한 자체제작 콘텐츠로 인기'■넷플릭스(NETFLIX) 전성시대
국채원 기자  |  kukcwb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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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13  21: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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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의 포스터.
미국의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에 우리나라 이용자들이 열광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 2016년 우리나라에 진출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렛폼이다. 최근에는 국내 이용자 수가 30만 명을 넘었다. 

넷플릭스에 열광…이유는?

넷플릭스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풍부한 자체제작 콘텐츠 때문이다. 1997년 DVD 배달 및 대여 사업으로 시작한 넷플릭스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 탈바꿈하면서 자체제작 콘텐츠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지유 씨(산림자원‧16)는 “넷플릭스는 콘텐츠가 많고, 보고 싶은 작품이 생기면 바로 볼 수 있어 편하다.”며 “또 넷플릭스 자체제작 영화나 드라마는 다른 곳에서 볼 수 없기 때문에 자주 이용한다.”고 말했다.

넷플릭스의 단독질주 문제점은 없을까?

넷플릭스의 한국 콘텐츠 사업이 커지면서 국내 콘텐츠의 외국 수출 효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실제로 국내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국내 애니메이션 ‘라바’ 등이 넷플릭스를 통해 수출되면서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넷플릭스의 성장이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 역시 존재한다. 최근 옥수수, 푹(POOQ) 등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기업들이 자체적인 콘텐츠 제작에 나서고 있지만 넷플릭스에 비해 투자 규모가 작고 국내 콘텐츠 위주로 서비스가 이루어져 넷플릭스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점에서 나온 우려다.
주정민 교수(신문방송)는 “넷플릭스는 현지 사업가와의 제휴와 협력을 통해 현지에 맞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며 “국내 미디어 업계가 넷플릭스의 위협을 받지 않고 원활하게 콘텐츠 서비스를 투자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가 관련된 규제를 완화해주는 것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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