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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캠, 공용냉장고 ‘학생들 수요 감당 못해'생활관 관계자 “위생관리 위해 냉장고 반입 금지”
박관우 기자  |  dirn05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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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5  15: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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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캠퍼스(이하 여캠) 생활관 학생들이 이용하는 공용냉장고가 불편하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여캠 생활관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1층에 위치한 대형냉장고를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냉장고는 남자생활관(열린학사) 1대, 여자생활관(푸른학사) 2대로 많은 학생들이 사용하기에는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생활관 반입금지 품목에 냉장고가 있어, 특별한 사정을 제외하고는 공용냉장고를 사용해야만 한다.

문제는 대형냉장고가 학생들이 요구하는 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문화사회과학대 ㄱ씨는 “음식을 넣어두면 다른 음식들에 눌려 뭉개지는 경우가 있다.”며“호실별로 냉장고가 비치되어있는 광주생활관처럼 여수생활관도 예산을 편성해 호실별로 냉장고가 비치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수산해양대 ㄴ씨는 “학생들이 음식을 넣어놓고 장기간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서 냉장고에 음식을 넣어둘 공간이 부족하다.”며 “희망자에 한해 냉장고를 반입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캠 생활관은 위생관리 문제로 냉장고 반입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생활관 행정실 관계자는 “단체생활을 하는 생활관은 위생관리가매우 중요하다.”며 “개인 냉장고 반입을 허용하면 위생관리가 불가능해져 벌레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또한 “대형냉장고는 주기적인 관리를 통해 음식물이 장기간 방치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며 “학기 당 2~3회, 방학 기간 2회 학생들에게 공지 후 대형냉장고 정리를 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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