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신문>은 지난 9월 3일(1954호)부터 우리 대학의 갑질 문화 근절을 위해 “‘갑질’ 하십니까?” 기획을 연속 취재 보도하고 있다.

대학 내 갑질에 대한 인식 수준 및 실태를 파악한1954호에 이어 이번 호에는 ‘②천태만상 대학 내 갑질 사례’를 집중 보도한다.<전대신문>은 지난 11일까지 약 한 달 간 학부생, 대학원생, 조교, 시간강사를 대상으로 갑질 사례를 제보 받았다. 그 결과 ‘교수의 부당 노동 지시’가 대학원생과 조교가 겪는 갑질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학부생의 경우 ‘직원의 불친절’, 시간강사는 ‘교수의 강의 가로채기’ 등의 부당 대우를 받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관련 기사 8, 9, 10면>

이에 다음 호에는 ‘③대학 내 갑질 문화, 변화를 향한 노력’이 보도된다. 대학 내 갑질이 우리 대학만의 문제가 아닌 대학문화 전반에 걸친 구조적 문제임을 인지하고 청렴한 대학문화 조성을 위한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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