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더웠던 이번 여름, 우리 대학 캠퍼스는 각자의 방식으로 더위를 이겨내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여름을 보내셨나요? 다양한 매력을 가진 우리 대학의 여름을 <전대신문>이 담아봤습니다.

 
한여름 햇볕보다 뜨거운 학구열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백도의 공기는 뜨거운 학구열로 가득하다. 수확의 시기 가을을 앞둔 여름, 백도는 자신의 목표에 있어 알찬 수확을 위해 쉬지 않고 달리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일회용 컵, 이젠 안녕!
무더운 여름날 나에게 주는 커피 한 잔의 여유. 우리 대학 1학생회관 1층 카페에서는 일회용 컵 대신 시원함이 내비치는 유리잔에 커피를 담아준다. 얼음이 띄워진 음료 한 모금이 목을 타고 내려가면 더위는 잊힌 지 오래다.

 
동아리방은 땀으로 장마가 내려
개강을 맞이해 공연 준비에 한창인 동아리방의 모습이다. 장마가 짧았던 이번 여름이지만 동아리방은 공연 준비에 열중하는 학생들의 땀으로 마를 날이 없었다.
 
 
메타세콰이어에 닿은 희망의 물길
우리 대학 정문과 연결된 메타세콰이어길에 물길을 놓는 공사가 있었다. 폭염과 가뭄으로 메말랐던 나무들에게 물을 공급하기 위한 수단이 새로 마련된 셈이다. 그야말로 ‘가뭄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
 
 
푸른 잔디 위에서는 더위도 낭만
한낮의 더위가 가실 무렵, 대운동장에는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돗자리 위에서 낭만을 만끽하려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든다. 간식과 함께 방학의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보인다.
 
 
더위도, 피로도, 노래와 함께 날아가라~
우리 대학 1학생회관에서 열린 환경 관리원 노래 교실에서는 고된 노동의 피로를 잊는 흥겨운 노랫소리가 울려 퍼진다. 무더위에도 노래 교실에서는 웃음과 열정의 꽃이 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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