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론 > 무적
투명성은 공개에서부터 시작된다
차지욱 기자  |  joj__zz@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9.03  14:14:5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겉으로 봐서는 내부를 정확히 알 수 없다. 그 내용물이 투명한 물일지라도 파란색 병에 담겨있으면 물의 투명함은 파란색으로 보인다. 병이 투명하지 않고서야 내용물의 투명성을 알 수 없다. 투명여부를 판단하는 건 그것을 보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속에서 투명하다고 해봤자 겉으로 보는 이가 확인할 수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학생자치활동기구도 마찬가지다. 투명성을 판단할 수 있는 자료가 공개되지 않는다면 그 기구가 투명한지 투명하지 않은지 아무도 알 수 없다. 판단은 모든 것이 공개된 다음 학생들 하는 것이다. 병의 뚜껑을 열어 내용물을 쏟아내 보여줘야 증명할 수 있다. 스스로 투명하다고 한들 남들이 이를 알 도리는 없다.

공개적이지 못한 공간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바깥에 알려지기란 어렵다. 그렇기에 공개적이지 못한 장소에서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조용히 하면 아무도 모른다는 은밀한 타협을 하며 개인이든 단체든 침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투명하다는 걸 알리는데 있어 공개 행위가 도움이 되고 공개하는 것으로부터 투명성을 보장받을 수 있기도 하다. 투명성과 공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차지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풍선불어주세요" 학교 주변에서 수상한 사람 주의해야
2
3일간 온라인투표 실시에도 역대 '최저' 투표율 불명예
3
“청춘, 나를 더욱 사랑할 수 있었던 시간”
4
2019 여캠 총학생회 입후보자, 공약들 실현 가능한가?
5
특수교육학부 이전 논의 위한 ‘여수캠퍼스 활성화 위원회’ 구성
6
총동연 선거, 투표명부 유출로 무산
7
“학우들에게 올인 하겠다”
8
학내 마을버스 정거장 생기나
9
BTL, 인터넷 불안정에 입주생 ‘고충’
10
“'을'들이 눈 뜨고 연대해야 변화가 시작될 것”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500-757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로 77(용봉동) 제1학생회관 2층 신문방송사 편집실
대표전화 : 광주캠퍼스 062) 530-0527/0523  여수캠퍼스 061) 659-6655 | 팩스 : 062)530-0522 | 발행인 : 정병석 | 주간  : 임칠성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지희
Copyright © 2013 전남대학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