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간 연대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18대 동아리연합회(이하·동연) 회장 최원 군(농공·3)은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부족으로 지금까지 동아리간 많은 교류가 없었던 것은 사실이다"며 "이 점에 중점을 두어 올해 사업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최군은 '오감만족+α'를 내걸고 지난해 11월당선된 이후 현재까지 지난해 11월부터 많은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학기에 동아리간 교류를 위해 기획된 '농촌 봉사활동' , '분과별 체육대회' 등이 그것이다. 그 중 지난 9월에 후문에서 치러진 '맑은문화제'와 '동아리 대동풀이'는 동연이 준비한 가장 중요한 행사다. 두 행사는 △푸른 정신과 수준 있는 문화 △소비 향락적인 모습에서 건전한 문화공연 조성 △지역민과 함께 하는 화합의 장 등의 취지를 담고 있다. 최 군은"'맑은 문화제'는 예전 보다 많은 동아리들이 참가해 행사를 더욱 빛내주었다"며 자평했다. 동아리 대동풀이 관련 "지역민과 함께 하는 화합이라는 취지로 기획한 행사로 '시민 노래자랑'과 맥주 빨리마시기' 대회들을 통해 많은 시민들과 학우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지만 홍보가 부족했던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최 군은 지난 1학기에 이어 동아리 환경개선과 교류를 위한 '2회 이쁜동아리방꾸미기' , '2회 동아리신문제작' 이외에 오는 11월에 있을 동연 선거준비로 한창이다. 최 군은 "동아리들의 모든 감각이 되어주겠다는 '오감만족+α'로 동아리들 환경과 교류 위해 노력하겠다"며 "초심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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