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실시한 우리 대학 자체청렴도 측정 설문조사 결과 내부구성원 가운데 연구원(6.4), 조교(6.89), 시간강사(7.4)가 느끼는 청렴도 점수가 낮은 수준을 보였다. 그 중에서도 ‘상급자(교수·직원)의 부당한 업무 지시’ 이른바 ‘갑질’에 대한 점수가 취약했다.

<전대신문>은 대학 내 잘못된 ‘권력 구조’가 ‘갑질 문화’로 나타나고 있음에 주목하고, 우리 대학의 갑질 문화 근절을 위한 기획을 준비했다. 이번 호에는 ‘대학 내 갑질에 대한 인식 수준 및 실태’를 다뤘다. 다음호에 이어서 ‘천태만상 대학 내 갑질 사례 고발’과 ‘대학 내 갑질 문화, 변화를 향한 노력’을 연속 취재 보도할 계획이다. <관련 기사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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