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과 “차량출입 불편사항 해소되길”
 
우리 대학 주차관리시스템이 새롭게 바뀌었다.

총무과는 주차관리 시스템 개선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신용카드결제서비스 ▲양방향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무인요금정산소를 도입했다. 기존 주차요금정산소에서 ‘카드 결제가 되지 않아 불편하다’, ‘차량번호 인식 오류가 너무 잦다’ 등의 이용자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서이다.

차량번호 인식 오류로 인한 교통 정체를 막기 위해 양방향 차량번호 인식시스템도 설치했다. 신용카드로 요금 정산 시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별도의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외에도 정문에 등록차량과 방문차량의 이용 차선을 구분해 차량 정체 현상으로 인한 구성원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총무과는 무인주차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초기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시스템이 정착될 때까지 당분간 현행 유인근무형태를 유지할 예정이다. 총무과 관계자는 “단계적인 보안을 거친 후 내년부터 무인주차 관리시스템으로 전환할 것이다”며 “주차관리 시스템이 개선된 만큼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현민 씨(산업공학·18)는 “기존에는 현금이 없어서 곤란하거나, 현금 정산 과정에서 차량 정체가 생겨 불편했다.”며 “시스템이 바뀌어서 조금 더 편리하게 차량 통행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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