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융합센터(구 사범대 2호관)에 사범대 학생회실이 배정되지 않아 사범대생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21일 열린 전체 학생회 연합출범식에서 안소영 사범대 학생회장은 “공간대책위원회를 만들어서 사범대 학생회실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며 학생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사범대 측은 사범대 3호관에 학생회실을 배치해 자치공간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대학본부가 교육융합센터 신축에 따라 사범대 1호관이나 3호관 중 한 건물의 반납을 사범대에 요규하고 있어 사범대 3호관 학생회실 배치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관련 기사 2면>

김다희 씨(국어교육‧17)는 “학생회실 배치 공간을 확정하지 않은 것은 사범대생의 편의를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며 “사범대 3호관에 학생회실을 배치할 수 없다면 빠른 시일 내에 공간을 마련해서 학생회실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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