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으로 새로운 시작을 태어난 새내기. 하지만 기쁨도 잠시, 새내기들에게 캠퍼스는 하나부터 열까지 낯선 것 투성이다. 어느 백과사전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전남 대학교 적응 방법! <전대신문>이 만든 잡학사전을 펼쳐보자. <관련기사 8면, 9면>

첫째, 길거리에서 설문조사를 한다며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사람을 만난다면 유사종교 포교를 의심하자. 유사종교 포교자들은 설문조사, 독서 토론 모임 등을 핑계로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지속적으로 연락을 시도한다. 동아리나 봉사단체 모임 등으로 위장해 자연스럽게 친해지며 마지막에는 성경공부를 같이 하자고 권유한다. 유사종교 단체의 포교 수법이 다양해지고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둘째, 늦게까지 놀다가 혹은 공부하다가 늦어져 어두운 학내 귀갓길이 두렵다면 우리 대학 ‘안심 귀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통합경비실에서 운영하는 안심 귀가 서비스 신청은 캠퍼스 내 긴급전화(광주 062-530-0119, 여수 061-659-6119)로 하면 된다. 학내 보안요원과 함께 교내 출입문, 택시 승강장 등 학교 경계구역까지 이동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다.

셋째, 학내 여러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학교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해 공지사항을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 두는 것이 좋다. 장학금 신청 안내부터 대외활동 모집 소식, 바뀐 학내제도, 교환학생 관련 등 알찬 정보는 대부분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학사일정 또한 홈페이지 확인을 통해 미리 숙지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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