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 법과대, 예술대, 자연대를 제외한 단과대 8곳에서 2018년도 단과대 학생회가 선출됐다. 공대와 사회대는 투표율 과반 수 미달로 23일 6시까지 연장투표에 들어간다.
유일하게 경선으로 진행된 생활대에서는 박준수 정후보(의류·14), 안찬웅 부후보(식품영양과학·14)가 52.87%로 당선이 확정됐다.
경영대는 선거공고가 나지 않았으며, 자연대는 후보자 미등록으로 내년 3월에 재선거를 실시한다. 예술대는 선거가 진행됐으나 선거 공고가 늦는 등 선거를 진행함에 있어 미숙함이 많아 혼란을 야기했다는 지적이 많다. 익명을 요구한 예술대 선거관리위원은 “예술대 선관위원장이 사퇴해서 선거 일정이 관리되지 않고 있다가 투표 5일 전에 인수인계를 해서 투표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황윤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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