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도형(좌) 정후보, 유영재(우) 부후보
소통하다! 노력하다! 학우들이 원하는 모든 일을 ‘하다’
학우들이 필요한 것을 직접 해내는 학생회를 꿈꾼다는 ‘하다’ 선본은 학생들과 가까워지는 핵심열쇠로 소통을 꼽았다. 유 부후보는 “학우들이 건의를 하려면 직접 총학에 오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며 “총학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학생들이 편하게 건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정후보는 지난 총학 선거에 출마했음에도 아쉬움이 남아 재출마했다. 그는 “비방과 루머가 난무했지만 충분한 대화로 해결할 수 있었을 문제였다.”며 소통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운 이유를 설명했다.

SNS 홍보가 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그들은 “선거시행세칙을 지키는 범위에서 리플렛을 최대한 많이 만들고 선전판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후보는 “정책 공약집을 가지고 학우들을 많이 만나겠다.”며 “진심을 담아 학우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하다’ 선본은 전남대가 처한 가장 큰 문제로 자치 공간 문제를 꼽았다. 최 정후보는 리모델링한 농생대 2호관을 예로 들며 “리모델링 후 자치공간이 전보다 줄어들었다.”며 “협소한 자치 공간 문제를 공론화해 학우들과 함께 해결하고 싶다.”고 전했다. 유 부후보는 “특히 자연대 5호관은 실험실과 교수실을 제외하면 학생 공간은 1층 화학과 학생회실 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학생회 사람들도 전남대를 다니는 학생이다.”며 “학생회가 사익을 채우기 위해 온 사람들이 아니라는 진심을 알아주셨음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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