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가 오는 21일 실시된다. 이번 총학 선거에는 ▲‘대학답게’ 선거운동본부(선본)에 황법량 정후보(경제·14), 김남수 부후보(철학·16) ▲‘하다’ 선본에 최도형 정후보(정치외교·08), 유영재 부후보(화학·14)가 출마했다.

선거운동 기간은 지난 6일부터 오는 20일 자정까지이다. 오는 15일에 공과대학 7호관 앞에서 합동유세가 열린다. 이어 다음날 16일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학내언론기관(<전대신문>,<전대방송>,<Chonnam Tribune>, <용봉교지편집위원회>)이 공동 주최하는 정책공청회가 제 1학생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총학 선거에서는 우리 대학 역사상 최초로 모바일 투표가 실시된다. 모바일 투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서비스인 ‘K-Voting’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된다. 부득이하게 모바일 투표를 사용할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중선관위는 현장투표소를 운영해 노트북을 이용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단과대 학생회 선거는 ▲의과대 ▲간호대 ▲사범대 ▲약학대 ▲공과대 ▲생활대 ▲인문대 등 총 7곳이 모바일 투표를 도입했다.

이시원 씨(경영·15)는 “이번 해에 총학이 없어서 불편한 사항이 있었다.”며 “이번에는 꼭 총학이 구성돼 그들의 책임을 다해서 학생들의 민주주의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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