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종교 피해를 줄이기 위한 ‘2017년 유사종교 세미나’가 오늘(31일) 제 1학생회관 200강의실에서 열렸다. 해당 세미나는 총동아리연합회(이하 총동연)가 주최했으며 총동연 종교분과에서 주관했다. 이혜빈 총동연 회장(경제·13)은 “동아리를 가장하여 포교의 목적을 숨기고 접근하는 유사 종교로 인해 피해를 받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판단됐다.”며 “동아리 학우뿐만 아니라 전남대 학생들에게 유사종교의 접근 방법과 같은 정보를 전달하려는 목적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이단상담소협회 임웅기 광주상담소장이 진행했다. 세미나는 ▲유사 종교 피해자의 증언 ▲임웅기 이단상담소협회장 강연 순서로 이어졌다.

 세미나에 참여한 사회대 ㄱ씨는 “유사종교로 인한 피해가 전남대에서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유사종교의 포교활동 방식이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소명 씨(농식품생명화학·15)는 “유사종교에 빠지지 않기 위해 주의해야할 점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고 싶어서 참여했다.”며 “유사종교를 경계하려면 학우들이 관련된 사항에 대해 더 많은 지식과 지혜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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