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대동풀이 다들 재미있게 보내셨나요? 크고 작은 행사가 끝나고 중간고사기간이 다가오고 있는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이 축제의 기억을 떠올리고 추억하며 바쁜 와중 잠시 얼굴에 미소를 띨 수 있도록 <전대신문>이 용봉대동풀이 현장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각자의 소원을 알록달록한 메모지에 꾹꾹 눌러쓰고 있는 학생들. 정성 들여 한 글자 한 글자 적는 모습에는 그들의 간절함이 담겨있는 듯하다.
주문하면 뚝딱하고 나오는 음식에, 이것저것 골라먹는 재미까지! 봉지 특설무대 뒤에 자리한 여러 대의 푸드 트럭에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
사랑이 뭔데 뭔데♪ 달달한 목소리에 귀여운 외모까지! 사진은 뜨거운 반응에 놀란 가수 유승우의 모습이다.
끼가 넘치는 우리 대학 학생들이 모두 모인 이곳! 숨겨왔던 너의 소중한 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 이곳에서만큼은 열정적으로 소리 지르는 당신이 챔피언이다.
용봉대동풀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불꽃이 밤하늘을 형형색색 물들였다. ‘오늘의 불꽃놀이는 끝나지 않을거야’라는 아이유의 노래가사처럼 우리들의 불꽃놀이는 계속될 것이다.
관객들이 퇴장하고 남은 공연장에는 끝까지 수고하는 사람들이 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는 이들이 축제를 더 화려하게 만드는 것 아닐까.
전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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