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사람들
“농사는 생명을 다루는 일이에요”■애플토마토 재배자 이형주 씨
차지욱 기자  |  joj__zz@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8.28  10:58:0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애플토마토는 사과 맛이 날까 토마토 맛이 날까? 캠퍼스 내에서 애플토마토 재배에 구슬땀을 흘리는 사람이 있다. 바로 작물 재배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이형주 씨(식물생명공학·13)다. 유난히 더웠던 이번 여름을 농사와 함께 했다는 이 씨의 하루는 새벽 6시부터 시작됐다. 그는 “온실 속에서 키우는 호온성 작물을 재배하려다 보니 팀원 모두 더위를 피하기 위해 새벽에 나왔다.”고 설명했다. 주말에도 재배를 향한 열정은 그칠 줄 몰랐다. 모두의 관심 덕분이었는지 토마토는 병해충도 거뜬히 견뎌냈다. 그는 “온실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이 퍼졌지만 빠른 방제 탓에 피해가 거의 없었다.”며 “식물은 관심을 주는 만큼 자라는 것 같다.”고 전했다.

시중의 토마토보다 당도는 조금 떨어지지만 높은 영양분을 지녔다는 애플토마토는 신품종이다. 기존의 농부들에게도 큰 결심이 필요한 신품종 재배에 도전한 이씨는 “진짜 농부들이랑 경쟁했을 때 일반 토마토는 경쟁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며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고 흔하지 않은 애플토마토를 재배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파종부터 측지제거, 줄기유도, 수분시키기 등 재배가 까다로운 작물인 토마토를 기르며 작물의 생육시기에 대해 깊이 알게 됐다는 이 씨도 처음부터 농사가 익숙하진 않았다. 그는 “농사를 해본 적이 없어서 재배학 등을 배워도 와 닿지 않았다.”며 “평소에 식물을 쉽게 꺾곤 했는데 직접 작물을 키워보니 하나의 생명이라고 느껴졌다.”고 말했다. 전공에 흥미가 없었지만 작물재배를 통해 식물에 대해 알아가게 됐다는 그는 “한 작물에 전문가가 되어 영농컨설턴트를 하고 싶다.”며 다부진 꿈을 밝혔다.
 
차지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총학 후보자들, 인문대 벤치 앞 합동 유세 진행
2
2018 총학생회 선거 정책공청회 열렸다
3
오는 21일 총학선거…최도형 VS 황법량 후보 출마
4
“우리는 어딜 가든 함께 해요”
5
어둠 속에 남겨진 학생, 감시 없는 캠퍼스
6
2018년도 10개 단과대에서 학생회 선거 진행
7
원가의 3배까지? 절실한 관객 위에 암표상 있다
8
만화로 보는 팀플 유형
9
용봉캠퍼스와 봉황
10
“학우들이 원하는 모든 일을 하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500-757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로 77(용봉동) 제1학생회관 2층 신문방송사 편집실
대표전화 : 광주캠퍼스 062) 530-0527/0523  여수캠퍼스 061) 659-6655 | 팩스 : 062)530-0522 | 발행인 : 총장 지병문 | 주간  : 주정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정기
Copyright © 2013 전남대학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