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NCS기반의 직무역량 파악이 중요”…“공기업 준비 프로그램 강화할 것”
▲ 사진=융합인재교육원 제공
하반기 공개채용이 시작됐다. 좁아진 취업문에 걱정이 앞선다면 융합인재교육원(융재원)의 도움을 받아보자. 융재원은 저학년 때부터 ‘나를 찾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이에 따라 융재원 프로그램은 자기탐색 후 구체적인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진로설계와 자기이해’ 교과목을 올해부터 필수로 지정하여 ‘Jop-Road Map’ 경진대회에 신입생 전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좀 더 집중적인 프로그램을 원한다면 1박2일로 구성된 캠프를 활용해보자. 저학년은 ‘미래설계캠프’을, 고학년은 ‘취업캠프’로 집중적인 준비가 가능하다. 각각 저학년은 진로설정을, 고학년은 입사서류작성법, 토론 면접 등을 준비할 수 있다. 캠프를 떠나기 여의치 않다면 상시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진로 및 취업 상담을 받아보자. 취업 전문가에 의한 상담도 큰 돈 들이지 않아도 된다. 신청은 홈페이지나 전화 및 직접 방문으로 가능하다.

당장 졸업을 앞둔 취준생도 ‘CNU 취업에이스’가 있으니 걱정할 것 없다. 1년에 2번 방학을 이용하여 기수별로 모집하는 이 프로그램은 대기업과 공기업을 목표로 하여 직무별 취업교육과 스터디, 멘토링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실무경험을 쌓고 싶다면 ‘현장실습’ 교과목을 활용하자. 기업체 체험을 기본으로 하는 현장실습은 학점, 실습비, 경력 쌓기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한편 융재원은 2015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설립으로 5억 원을 지원받았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청년들의 사회진출(취업, 창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으로 전국 21개 대학이 지원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우리 대학 학생뿐만 아니라 인근지역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융합인재교육원 관계자는 “NCS기반의 직무능력 파악이 공기업 뿐 아니라 대기업에서도 점점 중요해지고 있으니 모의직무적성검사를 추천한다”며 “공무원 확대 채용에 따라 융재원에서도 공무원 준비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니 활용 바란다”고 전했다. 더 많은 프로그램은 융재원 홈페이지나 (530-51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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