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찍고! 전국 대학생들이 우리 대학으로 모였습니다. 왜 전국의 대학생들이 모였냐고요? 민주화의 5월, 5·18 기념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모두 광주로 모였습니다. 뜨거운 가슴으로 하나 되었던 5·18 행사, 그 현장에 <전대신문>이 다녀왔습니다. 어떤 행사들이 당신의 심장을 뛰게 했는지 살펴볼까요?
5·18 정신, 우리가 계승 하겠습니다.
투쟁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곳, 바로 망월 묘역입니다. 그 참혹한 현장 앞에서 5·18 홍보대사들은 잊지 않을 것을 다짐 했습니다.
투쟁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곳, 바로 망월 묘역입니다. 그 참혹한 현장 앞에서 5·18 홍보대사들은 잊지 않을 것을 다짐 했습니다.
이한열 열사를 잊지 마세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는 없다’고 합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할 열사들은 참 많습니다. 이한열 열사도 그중에 한 분입니다. 이한열 열사의 묘를 참배하고 넋을 기리는 5·18홍보대사들의 모습 멋지지 않나요?
5월이 4월에게
‘당신 원통함을 내가 아오. 힘내소, 쓰러지지 마시오.’ 5·18과 4·16을 겪은 가족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유경근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이 담담하게 그날의 일을 전하는 모습에 더 가슴이 먹먹해 지네요.
유가족 간담회가 끝나고 참석자가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란 포스트잇이 채워지는 만큼 유가족들에게도 희망이 가득 채워지면 좋겠습니다. 그들에게 하루빨리 따뜻한 봄날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있잖아 나 오랜만에, 물 만난 것 같애~”
이 뜨거운 열기 느껴지나요? 모두들 한마음 한 뜻이 되어 밴드그룹 ‘우리나라’의 공연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마치 축제 같네요. 전두환 회고록 등 끊임없이 왜곡되는 역사 속에서도 칠전팔기 할 수 있는 에너지, 바로 여기 있습니다.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기억하라!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대학생문화제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이 힘차게 울려 퍼졌습니다. 그들의 비장한 목소리에서 단호한 결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다 같이 불러볼까요?
다시 민주주의를 말하다
거리의 변호사, '거지갑' 국회의원 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박주민 의원. 강연하는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열일하는 그는 우리학교에서도 변함없이 열변 중이네요. 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볼까요?
무대가 필요하나요?
청중들에게 가까이 다가와 최순실 사태, 세월호 참사, 재벌 개혁, 언론장악 등을 말했습니다. 헌법 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이 말을 지키기까지 시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청중들에게 가까이 다가와 최순실 사태, 세월호 참사, 재벌 개혁, 언론장악 등을 말했습니다. 헌법 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이 말을 지키기까지 시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백지영 기자, 김종오 수습기자
news@cnu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