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캠퍼스(여캠) 총학생회 세 번째 재선거가 지난달 25일 진행됐다. 이번 여캠 재선거에는  <낭만,청춘> 선본의 정영욱(국제·11), 김주현(해양경찰·11) 씨가 단일 후보로 출마했고 총 투표율 55.5%, 찬성 86.8%(찬성 1,358표, 반대 149표, 무효표 57표)로 여캠 제30대 총학생회에 선출됐다. 여캠 총학생회장 정영웅(국제·11) 씨는 “뒤늦게 맡은 만큼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학생들이 꿈꾸고 기대하는 캠퍼스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여캠 총학생회는 그간 총학생회 부재로 무기한 연기되었던 축제, 총학 체육대회 등의 행사를 우선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최아인 씨(건축디자인·17)는 “총학생회가 없어 축제 등 여러 행사가 사라질까 걱정했다.”며 “지금이라도 총학생회가 꾸려져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니 다행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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