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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본에게 묻는다"■총여학생회 후보자 공통 질문
전대신문  |  news@cnu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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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8  20: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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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녀樂女> 나희진(정)·추민정(부)
“안전한 대학, 차별 없는 대학 만들 것”
1.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공약은 무엇이며, 그 이유는?
바로 ‘안전한 학교 만들기’입니다. <악녀樂女>는 몰래카메라 탐지 사업을 진행할 것이며, 학내 안전과 관련한 전수조사를 시행, (성)폭력 사건을 공론화하고 성폭력·예방대응 매뉴얼을 제작하겠습니다. 학교는 안전하다는 인식 뒤에 다양한 위험들이 숨어있기 때문에 우리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공약을 세웠습니다.

2. 총여학생회장에 출마하게 된 계기?
처음에는 페미니즘 담론 속 오해와 편견을 바라봤을 때, 이 문제에 대해 바로잡아 줄 기구가 존재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기구는 지난 2년 동안 부재했고, 누가 이 문제를 개선해주는 것을 기다리기보다 우리가 서로 뜻을 모아 해결해보고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3. 총여학생회의 발전상을 그린다면?
발전·비전 상은 올해는 학내에 차별, 혐오, 폭력이 엄연히 존재한다는 인식 전환, 여성주의를 소개하는 단계로 구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성폭력 관련 상담 교육과정 지원, 성폭력 예방 및 대응 매뉴얼 제작 등 기본적인 토대를 닦으려 합니다.
내년에는 올해를 바탕으로 여성주의에 대한 심화된 논의의 장이 열리기를 바라고, 성폭력과 관련해서도 학생사회 내에서 체계적인 대응을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4. 다른 선본과 차별점이 있다면?
그것은!! <악녀樂女> 선본 타이틀에 걸맞은 저희의 반전 매력이 아닐까…라기보다는 총여축제는 아마 아무도 생각하지 못하셨으리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희가 생각해냈습니다. 총여축제라고 단순히 여학우들만을 위한 축제가 아니라 2만 학우가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축제를 열고자 하는 저희의 비상한 두뇌가 아마도 다른 선본과의 가장 차별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움트다> 문영남(정)·구채림(부)
“변화의 싹을 틔울 총여학생회”
1.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공약은 무엇이며, 그 이유는?
저희는 다양한 의식을 가진 학우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약인 여대넓얕[여성주의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그리고 반성폭력 공약으로는 우리 대학 성폭력 아카이빙으로 학생-학생간의 성폭력과 학생-교수간의 성폭력 등 학내에서 발생한 성폭력을 조사하려고 합니다.
여학우들의 건강을 위한 공약은 일회용생리대를 대신할 면 생리대 만들기와 생리컵 공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 총여학생회장에 출마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2016년도에 ‘성폭력에 공감하는 첫 사람’ 강연을 듣고 나서 ‘내가 인식하지 못했던 성희롱이나 성폭력을 겪었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과, 혹은 ‘내가 2차 가해를 했었을 수도 있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와 또 다른 인지하지 못한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3. 총여학생회의 발전상을 그린다면? 
 총여학생회는 모든 여학생과 다함께 하는 학생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의식을 가진 학우들에게는 사이다 같은 학생회. 아직 여성주의가 낯선 학우들에게는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한 계기를 만들어 주는 학생회. 이런 모든 스펙트럼의 학우들에게 각자 변화의 싹을 틔울 수 있는 학생회가 되어야 합니다. 대학 안에서 꾸준하고 다양하게 평등한 분위기를 만드는 학생회가 필요합니다.

4. 다른 선본과 차별점이 있다면?
저희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우리들이 인식한 문제에 대해서는 꼭 많은 학우들과 함께 바꿔나가고 싶습니다. 저희보다 더 예민한 페미니스트들을 기다립니다.(간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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