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제20대 총장 정병석 박사 취임식’이 지난 달 1일 교내 민주마루에서 거행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광주·전남 시·도민,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등 내외귀빈, 지병문 19대 총장을 비롯한 전임총장, 노동일 회장 등 총동창회 임원, 퇴임 교직원, 발전기금 기부자, 교직원 및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병석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상식과 순리, 정의가 살아 숨 쉬는 예측 가능한 대학행정으로 구성원 모두가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학문공동체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눈앞에는 펼쳐지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지역이 세계로 바로 통한다”며 “이 기회를 잘 살려 전남대학교를 대한민국 굴지의 명문대학으로 발돋움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정병석 총장은 앞서 지난 1월 13일(금)부터 4년 임기를 시작했으며, 1월 31일(월)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정병석 총장은 서울대학교에서 법학 학사와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6년부터 전남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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