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캠퍼스 ROTC 임관식 사진
광주캠퍼스 제105 학생군사교육단(학군단)은 지난 달 21일 교내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여수캠퍼스 제1051 학군단은 23일 여수캠퍼스 체육관에서 각각 ‘2017 학군단 임관축하 및 승급·입단식’을 가졌다.
 
제 55기 광주캠퍼스 후보생 46명, 여수캠퍼스 후보생 22명은 오는 8일 충남 계룡대에서 진행되는 합동임관식을 통해 대한민국 육군 소위로 정식 임관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제 56기 광주캠퍼스 후보생 46명, 여수캠퍼스 후보생 21명은 2년차로 승급했고, 제 57기 광주캠퍼스 후보생 44명, 여수캠퍼스 후보생 23명이 새로 입단했다.
 
임관축하행사에서 광주캠퍼스 김현후 후보생(조경학·13)과 성현주 후보생(응용화학공학·13)이, 여수캠퍼스 김현수 후보생(건축디자인·12)과 이현영 후보생(국제통상·13)이 각각 총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광주캠퍼스 정다혜 후보생(동물자원·13)이, 여수캠퍼스 김광일 후보생(건축디자인·12)이 각각 학생군사학교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여수캠퍼스 학군단 제57기 후보생으로 입단을 신고한 김도형 후보생(경상·15)은 “입단식을 하니 비로소 ROTC 후보생이 되었다는 것이 실감이 난다”며 “예비 장교로써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병석 총장은 축사를 통해 “시대가 바뀜에 따라 장교의 리더십도 소통을 중시하고, 민주적으로 부하를 통솔하는 방향으로 변해야한다”며 “전남대학교의 교목인 느티나무처럼 소리 없이 거목으로 자라나 많은 사람들에게 그늘을 제공하는 인생의 승리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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