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민수(君舟民水):강물(백성)이 분노하면 배(임금)를 뒤엎을 수 있다'의 2016년이 저물고 2017년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믿음...
우리는 많은 것을 잃고, 빼앗겼습니다.
당연한 것들을 다시 쟁취하고 지켜내야 하는
지금의 현실이 고되지만, 좌절하지만은 않겠습니다.

2017년,우리는 가만히 있지 않을 것입니다. 
침묵하지도 외면하지도, 결코 잊지도 않겠습니다.
진실이 침몰하지 않도록
묻고, 또 물으며 행동하겠습니다. 
바람이 거세게 불수록 더 강하게 빛을 내는  
촛불을 밝히겠습니다.  
우리의 오늘과 내일은
1%의 그들이 아닌 바로 우리,
99%의 우리들이 결정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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