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당신의’ 선본에 이명노 정후보(지구환경과학·14), 최동혁 부후보(윤리교육·13)이고 ‘언제나 니곁에’ 선본에 나현조 정후보(윤리교육·13), 정강현 부후보(화학공학·12)이다

2017 총학생회 선거가 오는 21일 치러진다. 2012년 이후 단일후보로 선거가 치러졌지만 5년만에 경선으로 선거를 치루게 되어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이번 선거 후보에는 ▲‘언제나 니곁에’ 선거운동본부(선본)에 나현조(윤리교육·13), 정강현(화학공학·12) ▲‘당신의’ 선본에는 이명노(지구환경과학·14), 최동혁 씨(윤리교육·13)가 출마했다.

한편 ‘너에게’ 선본의 김설(정치외교·12), 정태준(화학·12) 씨가 지난 5일 후보자 등록을 완료하고 출마했으나, ‘중선관위에 대한 명예훼손’을 이유로 지난 9일 후보자 자격이 박탈됐다.

2017 총학생회 선거운동은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오는 15일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학내언론기관(<전대신문>,<전대방송>,<Chonnam Tribune>, <용봉교지편집위원회>)이 공동 주최하는 정책공청회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연기됐다. 16일에는 학동 캠퍼스에서 17일에는 공과대에서 합동유세를 진행한다.

정지훈 씨(생명과학기술·09)는 이번선거에 대해 “경선으로 진행되는 만큼 학생들을 위한 공약을 비교해보고 투표할 수 있어서 좋다”며 “대학 민주주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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