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치러지는 경선인 만큼, 투표 부탁드립니다”

지난 9월 선출된 박재우 중앙선거관리위원장(행정·12)이 총학생회 선거 투표를 독려했다. 박 위원장은 “세 후보자가 학내 곳곳에서 추천인 서명을 받다보니 지난해보다 학생들의 관심이 클 것이라 예상한다”며 “관심을 투표로 이끌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관위)는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방송프로그램이나 유행어 등을 패러디해 투표독려 유인물을 제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시간 내 원활한 투표를 위해, 광주 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기표대를 빌려 지난해보다 확충했다”고 밝혔다.

선거 관련 정보에 온라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현 세칙이 오래돼 온라인관련 세칙이 부족하다”며 “올해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중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중선관위 페이스북 홈페이지를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투표는 각 소속 단과대에서 21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선거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재학생 확인절차가 쉬운 학생증(모바일 학생증도 가능)을 가져오는 것이 좋다.
 
저작권자 © 전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