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단과대 학생회 후보자 현황.

2017학년도 단과대 학생회선거도 오는 21일 각 단과대에서 진행된다.

우리 대학 14개 단과대 중 입후보자가 없는 경영대, 법과대를 제외한 12개 단과대에서 학생회 선거가 치러진다. 공과대의 경우 지난 5일까지 입후보자가 없어 학생회 후보를 모집하는 재공고를 내 주철진 정후보(전자컴퓨터공학·11), 박건이 부후보(토목공학·15)가 출마했고 경영대의 경우 내년 3월에 재공고를 낼 예정이다.

선거를 실시하는 12개 단과대 중 10곳이 단선이며 인문대·자연대는 경선으로 진행된다.

인문대 학생회 선거에는 곽대인 정후보(철학·13), 백효인 부후보(국어국문·13)가 힘듦도 즐거움도 함께하는 동고동락 학생회를 만들겠다는 슬로건으로 출마했다. 또 홍성범 정후보(사학·15), 노다빈 부후보(중어중문·16)가 학우들의 편의를 위해 언제나 소통하겠다며 출마했다.

자연대 학생회 선거에는 박새찬 정후보(생명과학기술·15), 김성수 부후보(지구환경과학·16)가 강의실에 있는 일체형 책걸상을 분리형으로 교체하겠다는 공약으로 출마했다. 또 유영재 정후보(화학·14), 예재영 부후보(지구환경과학·16)가 학우 모두가 주인이 돼 만들어가는 자연대가 되겠다는 의지로 출마했다.

선거는 2017 총학생회 선거와 같은 날인 오는 21일 8시 30분부터 18시까지 진행되며 소속 단과대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투표율이 50%가넘지 않을 경우 23일까지 투표가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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