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민국을 수렁으로 빠뜨린 비선실세 ‘최순실 게이트’사건이 뜨겁다. ‘정유라 이화여대사건’, ‘미르·K스포츠 재단 배후’, ‘우병우 수석 비리 의혹’ 등 모두 최순실과 연관돼있다. 결국 보다 못한 시민들은 거리에 나오게 됐다. 지난달 29일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촛불집회를 기점으로 대학까지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 민주주의를 되찾겠다!

2016광주청년학생대회가 지난 5일 금남로 알라딘서점 앞에서 열렸다. 이날 유창민 부총학생회장(경영‧12)은 집회의 진행을 맡았다. 시국선언에는 청년 1,790명이 참여했다. 더불어 같은 시각 열린 광주 시국선언에는 5,000여명이 지난 5일 금남로에 다시 모여 촛불집회에 참여했다. 또한 이날 30만여명의 시민이 서울을 비롯한 각 도시마다 대규모집회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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