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까지 추천인 서명 작업 진행 후, 등록 마감 완료하면 경선 확정

 
지난 26일까지 총 5일간 총(여)학생회 선거 등록서류배포를 진행한 결과, 총 3팀이 총학생회 선거 후보 등록서류를 작성하기 위해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팀1(나현조(윤리교육·13), 정강현(화학공학·12)), 팀2(이명노(지구환경과학·14), 최동혁(윤리교육·13)), 팀3(김설(정치외교·12), 정태준(화학·12))까지 총 3팀이 총학생회 선거 출마를 준비 중에 있다.
 
팀1의 나현조 씨와 전강현 씨는 후보 출마를 위해 각각 사범대학생회장직과 화학공학과 집행부를 사퇴했다. 팀2의 이명노 씨는 자연대학생회장직을 사퇴했으며 최동혁 씨는 2014학년도 사범대상임위원장(사범대학생회장 공석)과 2015학년도 사범대학생회장직을 맡은 바 있다.
 
만약 이 3팀이 오는 11월 5일까지 총 500명의 추천인 서명을 받고 후보 등록을 마감하면 2017학년도 총학생회 선거는 5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진다. 2012학년도 총학생회 선거 후보로 ‘액션’과 ‘전설’이 출마한 이후로 첫 경선이다.
 
총학생회뿐만 아니라 총 3개의 단과대(자연대, 인문대, 수의대)에서도 등록서류 작업이 경선으로 진행 중이다.
 
오는 11월 5일까지 총학생회와 단과대 선거 후보자들의 등록 마감 후, 11월 6일부터 20일까지 선거 운동이 진행된다. 총(여)학생회 선거일은 11월 21일 치러진다.
 
박재우 중앙선거관리위원장(행정·12)은 “많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학생회 선거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062-530-058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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