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1번 정성창 교수는 ‘BTL 기숙사 및 스포츠 콤플렉스 신축’ 등 용봉캠퍼스에 학생 기숙사를 추가적으로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버스(원거리 통학, 교내 셔틀 등) 확충, 학생 민원 상담 원스톱 서비스 신설 등의 공약을 중점적으로 내걸었다.

기호 2번 윤성석 교수는 저소득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제도 등을 전면 재정비하고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위한 제도와 시설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교직원과 학생들의 품격 높은 문화생활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는 공약이다.

기호 3번 허민 교수는 전남대 랜드마크-복합문화관 설립, 삼시세끼 1,000원 밥상, 여수캠퍼스 학생 및 교직원 복지타운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총학생회와의 간담회 정례화해 학교 구성원들과 소통하겠다는 공약이다.

기호 4번 이병택 교수는 학생들의 장학제도와 학업, 취미, 여가 생활 지원을 추가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열람실, 동아리 및 자치 활동 공간 확충 및 환경 개선, 제 1학생회관 리모델링 추진, 취업, 창업 동아리 지원 확대를 하겠다고 밝혔다.

기호 5번 정병석 교수는 전공적성불일치 학생 지원 프로그램 개설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기 주도적 체험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확충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학생 자치활동,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학생문화원을 설치하겠다는 공약이다.

유창민 부총학생회장(경영·12)은 “학생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는 선거가 됐으면 좋겠다”며 “건물 추가 설립 같은 공약의 경우 예산 및 부지 확보에 있어서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해 보인다”고 전했다.

박재우 씨(행정·12)는 “학생행사들이 자유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정책이 실현됐으면 좋겠다”며 “당선되는 총장이 정책적으로 학생들의 선택 기회를 넓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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