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이 있는 동안은 떨어지는 물건에 맞지 않도록 책상이나 식탁 아래로 들어가 몸을 피해야한다. 이때 불을 끄거나 가스밸브를 잠근다면 화재로 인한 2차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진동이 멈추면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한 후 침착하게 나간다.

 

외출 시에 지진이 발생하면 우선 가방 등을 이용해 낙하물로부터 머리를 보호해야 한다. 여기서 잠깐! 머리를 보호할 때에는 물건과 머리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야 하며 이때 손목을 안쪽으로 한다면 낙하물의 충격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다.

 

등산 중 지진이 발생했다면 산사태나 절벽이 무너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라디오, 자체방송, 안내 요원의 지시에 따라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해안에서는 높은 지역이나 해안에서 먼 곳으로 대피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