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에 미래형 디지털도서관이 생긴다. 도서와 열람실 제공의 기존 도서관과 달리 디지털 자료 열람, 미디어 편집, 학습 등이 한 번에 가능한 곳으로 지식·문화·소통의 다기능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내년 초 착공 예정인 디지털도서관은 교육부에서 약 250억 원을 지원받았으며 2019년 완공된다. 장소는 기존의 용봉관 뒷편을 연계하여 신축할 예정이다.

 
사업 계획에 따르면 공간 구성은 ▲미디어 편집실, 소극장이 위치한 러닝 커먼스(learning commons) ▲백색소음이 있는 카페 스타일의 개방형 스터디 라운지(study lounge) ▲디지털 자료 검색 및 이용에 적합한 BBPark(browsing&break) ▲편안하고 안락한 학습 힐링공간이자 장애학습지원실이 위치한 크리에이티브 파크(creative park) 등으로 이루어진다. 발표와 토론이 가능한 프레젠테이션룸, 최대 16인까지 수용 가능한 그룹스터디룸도 만들어 진다.
 
지병문 총장은 “디지털도서관은 첨단 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식창조공간임과 동시에 다양한 정보자원을활용할 수 있는 미래형 도서관으로 다양한 정보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IT기술 발전과 유비쿼터스(ubiquitous) 시대에 맞게 언제어디서나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개방해 협력할수 있는 종합정보센터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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