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 운동장 농구코트 바닥이 훼손된 채로 방치돼 학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농구 코트 바닥이 찢겨진 채로 방치돼 운동을 하다 다치는 경우가 빈번하고, 특히 여름같이 실외 운동이 빈번할 때에 그 위험성이 크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우리학교 홈페이지 건의함에 ‘농구 코트 바닥 정비가 시급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스포츠센터 관계자는 “한 달 전에 농구코트의 림과 백보드를 교체하면서 코트 바닥상태가 좋지 못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벗겨진 부분만 수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코트 바닥 전체를 새로 덮어야하기 때문에 예산이 많이 부족한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본부도 조취를 취하기 위해 알아보고 있고,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하나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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