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신문은 소재의 참신함이 부족한 것 같다. 지난 호에 게재된 학생자율 SNS 관련 글은 ‘전대숲’이 ‘어대숲’으로 바뀌었을 뿐, 이번 학기에 이미 사용된 주제다. 본질적으로 뉴스는 새로 만든 글이 아닌, 새로운 지식을 소개한 글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밖에 ‘총장직선제’ 또한 진행상황이 매월 제자리걸음임에도, 이번 학기 내내 매번 대문짝만한 기사로 실렸다. 굳이 계속 실황을 중계해야겠다면 가끔은 크기를 축소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저작권자 © 전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