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와 풍운 B가 총장배 축구대회 개막전 경기를 하고 있다.

제22회 총장배 축구대회가 지난 2일 대운동장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은 우천관계로 취소됐지만, 개막전은 일정대로 진행됐다. 개막전은 작년 우승팀 FC RANDOM A와 풍운 B의 경기로 이뤄졌다. 총장배 축구대회 첫 경기 결과는 FC RANDOM A가 2:1로 승리했으며 개막전은 우천 시에도 불구하고 부상자 없이 마무리됐다.

고형욱 총장배 운영팀장(식물생명공학·09)은 “대운동장이 낙후돼 선수들이 넘어지기만 해도 심하게 다친다”며 “총장배 축구대회가 역사와 전통 갖는 학내 행사인 만큼 학교 측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총장배 운영진은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보험을 들어 놓고 부상자 명단을 따로 작성해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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