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쳐만 가는 당신의 바쁜 일상 속. 혹시 여유로운 느낌을 만끽하며 보는 드라마 한편을 꿈꾸고 있지는 않나요? 걱정 마세요. 짧은 시간에 즐길 수 있는, 이야기 가득한 ‘웹드라마’가 있잖아요. 그럼 잠깐이라도 재밌는 스토리에 빠져 볼까요? <전대신문>에서 멋대로 추천합니다.
#1. ‘조선’과 ‘고3 수학’의 만남 <퐁당퐁당 LOVE>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고, 사라져 버리고 싶다고 소원을 빌던 고3 여고생이 물웅덩이를 통해 조선시대에 떨어지게 된다. 조선시대에서 벌어지는 우정과 사랑을 그린 타임슬립 드라마. 어리숙하지만 정감이 가는 캐릭터를 보고 있자니 자꾸만 마음이 훈훈해진다.
#2. 혹시 내이야기? ‘리얼공감’ 자아내는 <질풍기획>
광고대행사 직원들의 치열한 일상을 재미있게 그려낸 리얼 병맛 드라마. 캐릭터 각각의 개성이 드라마에 녹아들어있어 더 재미있다. 진지하지 않고 시종일관 유쾌한 연출을 이어가는 드라마 속에서 어떤 난관도 이겨내는 열정투성이 병철이의 삶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신재선 객원기자
godjaesu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