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여수캠퍼스 총학생회 러닝의 이진(해양기술·11), 추성준(생명산업공학·11) 정·부후보가 최종투표율 51.7% ,찬성률 75.5%로 당선이 확정됐다. ‘계절학기 수요조사홍보 및 개설’, ‘동백홀 운동기구 설치 및 탁구장 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건 후보자들을 당선 직후 <전대신문>이 만났다.

▲ 왼쪽부터 추성준 부후보, 이진 정후보

당선 소감은?

이진 총학생회장 : 너무 좋아서 날아갈 것 같다. 투표를 해주신 모든 학우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는 말을 전하고 싶다.

추성진 부총학생회장 : 이번 선거를 통해서 많은 학우 여러분들의 필요한 점을 알게 되었다. 학생들을 위해 1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사업들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공약과 임기가 시작된 후 최우선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공약은 무엇인가.

정 : 최우선적으로 실천해야 할 공약은 등록금 인하 및 동결이다. 많은 학생들이 대학을 다니면서 고민하는 사항 중 1순위가 등록금 문제인 만큼 학우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떨쳐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학생들의 복지를 위한 러닝의 핵심공약인 버스킹 개최, 동백홀 운동시설 및 탁구장 운영을 꼭 이행하고 싶다, 이러한 사항에 대해 지금부터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임기가 시작되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남았다. 그동안 무엇을 할 것인가.

부 : 총학생회장이 되기에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남은 기간 동안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이고 제가 변화해 나가야 할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생각이다.

현재 우리대학 학생들에 아직 학생회라는 존재에 대해 무관심하다. 앞으로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가.

정 : 총학생회만 일하는 것이 아닌 모든 학우여러분들이 함께 대학을 바꾸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시도를 해볼 생각이다. 불편사항이나 바뀌었으면 하는 점, 학교에 대한 여러 가지 사항들을 설문조사나 회의를 통해서 학생들의 목소리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러닝의 공약들은 학생들의 복지와 학내 공동화 현상을 완화하는 사업들이 많다. 러닝이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가.

정 : 이번 러닝은 학생들이 다니고 싶은 학교,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학교를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다, 그러는 만큼 현재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업들과 추가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부분들을 찾아가면서 학내 공동화 현상과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

많은 학생들이 러닝 측에서 더 혁신적인 공약을 추친 하길 바라고 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부 : 공약에 대해 미흡하다는 점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학생들이 저희를 믿고 뽑아주신 만큼 임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보다 혁신적인 사업을 구상할 계획이다.

앞으로의 러닝의 포부는?

정 : 학우 여러분들이 우리 대학에 자부심을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러닝의 슬로건처럼 학생들을 위해 달리고 또 달리는 총학생회가 되겠습니다.

부 : 학교 내에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없는 것 같다. 학생들을 위한 문화시설과 계절학기, 방학 중 토익강좌와 같이 학생들이 마음 것 즐기고 마음 것 공부할 수 있는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전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