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전남대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했다. 80여개의 체험 및 상담부스가 본부와 용지관을 비롯 박물관, 체육관에 설치됐으며 박람회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진행된다.

 

 

박람회에서는 ‘대입 전형 톡 콘서트’를 비롯해 우리 대학 교수와 외부 인사들의 대입 면접 및 지원 전략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진학특강 이외에도 ‘수사는 과학이다’라는 주제로 국립과학수사원 초대 원장 정희선 씨의 강연이 18일 컨벤션 홀에서 준비되어 있다.

 

 

전공 상담뿐만 아니라 ▲전공체험 ▲전공전시 ▲대학생활 탐색 ▲전통문화체험 활동 ▲심리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이날 박람회에 참가한 하은빈 학생(광양여고·2학년)은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프로그램이다”며 “막연하게 생각했던 진로가 뚜렷해졌다”고 말했다. 동생인 하수빈 학생(광양여고·1학년)은 “자신의 꿈은 선생님이 되는 것인데 유아교육과에 대한 궁금점이 해결되었다”고 말했다. 장정웅 학생(송원고·1학년)은 “내후년에 철학과에 입학하고 싶다”며 “학과 등급컷을 대학생 형, 누나들이 잘 알려줘 진학 상담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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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여학생이 진학 상담관에서 상담관의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 이날 박람회에는 수많은 중‧고교생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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