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론 > 기고
외부인 개방에는 관리가 필요하다■학내 외부인 출입, 어디까지가 적정선인가?
김형래(경제·10)  |  news@cnumedia.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03.17  01:27:2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최근 ‘전대광장’에는 백도의 외부인 이용에 관한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백도의 일부 열람실에서 외부인이 통화를 하고, 재학생들에게 시비를 거는 일이 일어나서 재학생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이었다. 댓글에는 많은 재학생들이 이에 대해 공감하며 자기가 겪은 일들을 올렸다.

 현재 백도는 중,고등학생을 제외한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어있다. 외부인들에게 개방되어있는 만큼 학교 측의 철저한 운영과 감시가 필요한데 학교 측은 사실상 운영을 방치하고 있다. 출입자의 신분을 확인하는 패스기는 유명무실하고 중,고등학생들이 수시로 출입하는데도 제재하는 경비원도 없다. 외부인이 열람실 내에서 고성을 지르거나 시설을 무단으로 옮겨도 관리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재학생들은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당할 수밖에 없다.

 대학교는 지역사회의 일원이고 국민의 세금으로 지원을 받기 때문에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대학 시설을 어느 정도 개방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대학의 사회적 책임은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지 시설물을 공공에 개방하는 것이 아니다. 시설물 개방 때문에 재학생이 피해를 본다면 주객전도가 되는 꼴이다. 

 그러므로 대학의 시설물을 외부인에게 개방한다면 재학생의 면학에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이루어져야한다. 백도의 경우 외부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층과 재학생만이 사용할 수 있는 층을 철저히 분리하고 관리인을 통해 관리한다면 재학생과 외부인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2019 문예작품현상공모 시상식 열렸다
2
<단편소설 부문 가작> 일말상초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500-757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로 77(용봉동) 제1학생회관 2층 신문방송사 편집실
대표전화 : 광주캠퍼스 062) 530-0527/0523  여수캠퍼스 061) 659-6655 | 팩스 : 062)530-0522 | 발행인 : 정병석 | 주간  : 임칠성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지희
Copyright © 2013 전남대학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