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개의 라면 모디슈머와 후식 요거트를 만들어 봤다. 이후 <전대신문> 기자들과 함께 먹고 반응이 가장 좋았던 TOP3를 선정했다. 굳이 따라하겠다면 말리지는 않지만 … 아주 주관적인 입맛임을 명심하자.

 
1. 망고 없는 망고요거트는 그만! ‘요거트에 빠진 망고’
시중에서 쉽게 찾을 수 없는 망고요거트. 이제 내가 직접 만들어 먹는다. 망고바(G*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다)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요거트(플레인 요거트 추천!)에 빠트리면 끝이다. 가공되어 나온 과일요거트와 달리 달지도 않고 끝맛이 담백하다.

 

 

 
2. 치즈덕후 여기 모두 모여라! ‘치즈게티’
치즈의 풍미가 한껏 더해진 치즈스파게티가 생각나는 밤이다. 하지만 현실은 호주머니에는 휘날리는 천원 몇 장과 나뒹구는 동전 몇 개 … 그래도 방법은 있으니 슬퍼하지 말자. 스파게티라면과 치즈볶음라면이면 문제해결~ 비록 조미료같은 치즈맛을 피할 수는 없지만 가격대비 만족이다. 스프조절을 잘못했다가는 치즈게티가 아니라 소금게티가 될 수도.

 

 
3. 칼칼한 우동이 당긴다면 ‘틈이 새는 우동’
날씨도 춥고 내 옆구리고 춥고 … 따뜻한 국물로 외로움을 달래보는 것을 어떨까? 우동라면과 일반라면을 섞어 봤다. 이때 사용할 일반라면의 분말스프가 중요하다. 국물의 매콤함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기자는 ‘틈이 새는 라면’을 추천! 우동의 식감을 위해 면은 우동라면으로 하는게 좋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우동이 칼칼해진다. 고춧가루를 타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는 평도 있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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