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석(산업공학·14)
대학생이 되면 모쏠(모태솔로)을 벗어나 CC를 할 수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아직도 혼자인걸 보니 쉽지만은 않은 것 같네요. 그런데 주위를 보면 개나소나 커플이고 행복해 보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커플이 되었을까요? 연애의 방법도 모르겠고 어떻게 시작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러다 평생 혼자로 늙어 죽을 것 같습니다.

 

 

 박수현(사학·12)
2012년 2월 7일에 처음만나 지금까지. 많은 일을 함께한 내 소중한 동기 소윤아, 너가 부산대 교류학생으로 간다고 하넹. 아직까지도 실감이 안나ㅠ 과실에 한번이라도 더 가는 이유가 너랑 얼굴보고 이야기하려던 거였는데 말이지. 너는 못 보겠지만 이렇게라도 우리 동기들 다 같이 보고 너와의 추억 같이 공유했으면 좋겠어! 12월에 다시 만나자!! 잘 살고 아프지 말아~
 
 

 

 
김기범(경제·14)
여기저기 일하시느라 고생하는 찬영이 형. 형 요새 얼굴 자주 못 보고 있는데 볼 수 있을 때 자주 봐요. 처음 봤을 땐 강렬하고 어려운 첫인상이었지만 의외로 소심하고 따뜻한 형 행복하게 살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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