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한솔 총학생회장과 김푸른숲 부총학생회장이 노란 리본을 달고 전학대회에 참가했다.
여수캠퍼스(여캠) 상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가 지난 14일 전체 학생 대표 153명 중 정족수 77명을 넘긴 1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학대회에서는 ▲총학생회 활동보고 ▲공동화 현상 방안 논의 ▲선거시행세칙 개정안 ▲기타 안건 건의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선거시행세칙의 경우 본래 2학기 이상 등록한 자로 피선거권을 규정했으나 ‘4학기 이상 등록한 자’로 변경했다. 이번 선거시행세칙 개정안은 찬성 103표, 반대 11표, 기권 3표로 통과됐다.

세칙 개정에 대해 김푸른숲 여캠 부총학생회장(국제·09)은 “학과 통폐합과 공동화현상 등으로 학교 분위기가 급변하고 있다”며 “4학기 이상 등록한 후보가 학교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잘 대처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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