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신문>이 선정한 독자 김군순(경영·11)

이 조형물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바로 ‘교육지표사건’을 기념하기 위한 조형물입니다.1978년 우리 대학 교수 11명은 유신정권의 국민교육헌장을 비판하는 ‘우리의 교육지표’를 발표합니다. 이 사건으로 11명의 교수들은 모두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구속 및 해직을 당합니다. 35년이 흐른 지난해가 돼서야 광주지방법원으로부터 무죄판결을 받고 명예를 회복하게 되는데요. 조형물에 자라난 11개의 새싹은 ‘교육지표사건’에 참여한 교수들을 의미합니다.

1533호(4월 14일자) 예고!
봉지 주위 잔디밭에 자리한 故 박승희 열사를 기리는 기념비와 같이 사진을 찍어주세요. 찾기가 살짝 어려울 수 있으니 <전대신문> 페이스북에 게재되는 사진 힌트 꼭 참고하세요! 4월 9일까지 연락처·이름·학과·학번을 적어
news@cnumedia.com으로 보내주세요. 소정의 원고료(1 만원)가 지급됩니다. 사진이 선명하고 독자의 모습이 잘 보일수록 선정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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