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더 간결하게"
신년호는 <전대신문>의 신선함이 눈에 띈다. 특히 급여보조성 경비문제를 다룬 홍영임 직원의 글은 신명나는 행정업무를 바라는 진심이 담긴 따뜻한 글이었다.다만 지나치게 길거나 불필요한 조사 등이 들어간 제목은 ‘옥의 티’였다. ‘총학(과) 사전 논의 없이 진행…일방적 통보(에) 학생(들) 불만’, ‘국가장학금 신청 (오는) 14일까지’, ‘복수·부전공 신청 (오는) 13일부터’, ‘후광 김대중 학술상 적격자 없어 (선정 못해)’, ‘대학 떠난 지 20년(이지만) 여전히(한) (애틋한) 모교사랑’ 등은 충분히 줄일 수 있는 제목이라 생각한다.
새해에도 전대신문을 통해 학교 스스로 드러내지 못하는 부끄러운 일을 기사화하여 학내 구성원 모두가 안녕한 대학, 진정으로 말이 통하는 대학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김학용 환경박사
"부족한 취재정신 떨어지는 가독성"
임장현(철학·13)
2014학년도 1학기 독자평가위원은 김학용(환경박사 수료), 김민석(자율전공·13), 임장현(철학·13), 정은별(정치외교·12)입니다.
전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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